한양, 리뉴얼 '수자인' 첫 적용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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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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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내 첫 민간분양단지
544가구 규모···리뉴얼 브랜드 적용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조감도./사진제공=한양

[서울경제]

한양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내 첫 민간분양단지다. 동시에 한양이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를 적용하는 첫 단지기도 하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조성하는 신도시로 주거·업무시설부터 연구개발(R&D), 공공, 의료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시설의 경우 2만 8,454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그 중 스마트시티 공급물량은 3,380가구에 불과해 이번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이 한양 측의 설명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BL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102~132㎡, 총 554가구 규모다. △102㎡ 312가구, △107㎡ 68가구, △132㎡ 174가구 등 전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 인근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녹지·업무·상업용지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김해공항, 부산신항만, KTX부산역, 제2남해고속도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한양은 특히 올해 7월 리뉴얼을 실시한 한양의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에 첫 적용한다. 새로운 수자인은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강화하고, 식스존(Six-zone) 등 고유의 설계 및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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