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고속도로·전철역 인접한 교통 요충지

연규욱 기자
입력 : 
2022-01-18 04:01:03

글자크기 설정

◆ 새해 분양 아파트(수도권) / 한양 ◆

사진설명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한양이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39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어 서울, 판교, 광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이달 내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도 기대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 사업으로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SRT, GTX-A(2024년 개통 예정) 환승을 통해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권역까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2022년 3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차량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는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이 단지는 그중에서도 핵심 지역인 세교2지구와 맞닿은 입지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오산시 가장산업서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연규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