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반조감도./사진: 한양 제공

[대한경제=박병탁 기자] ㈜한양이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공급하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다양한 전용면적과 수도권 접근성,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른 청약조건 완화 등 혜택이 기대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일반분양 4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세대수는 △39㎡ 42가구 △45㎡A 164가구 △45㎡B 32가구 △59㎡A 110가구 △59㎡B 1가구 △75㎡A 26가구 △75㎡B 52가구 △84㎡ 58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3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첫 대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특화된 설계가 눈길을 끈다. 단지 주출입구에는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며, 커튼월룩과 경관조망형 창호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등이 계획돼 있다.

주방은 발코니 확장 시 동선 이동과 수납에 효과적인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되며 세라믹 벽과 상판, 인덕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제공된다. 거실 발코니를 확장하면 우물천장과 함께 높은 기밀성을 자랑하는 리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 아트월 등이 시공된다.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주목된다.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 한강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도심초와 덕소중,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 등도 모두 도보권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일 오픈하며,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일까지 도심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2∼8일까지 견본주택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즉석경품이벤트(5000명 한정)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탁기자 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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