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만의 특권”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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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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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세대 대단지로 조성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아파트를 선택함에 있어 운동과 교육,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2' 선호주택 특화 유형 조사 결과를 보면 '커뮤니티 시설특화' 주택의 선호도는 2021년 19%에서, 2022년 24%까지 증가했다. 이는 총 조사대상 9개 항목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특히 더 넓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는 인원이 많은 만큼 규모감을 갖출 수 있고, GX, 요가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1,252세대 규모의 대단지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리사무소와 경비실 등을 제외한 부대시설 면적은 약 935평에 달하며,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커뮤니티는 지상 1개층, 지하 2개층(지하1~2층)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를 층별로 살펴보면 지하 2층은 각종 운동과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들이 모여 있다. 피트니스 공간에는 10대 이상의 런닝머신을 비롯해 전문 헬스클럽 수준의 다양한 운동기구가 배치돼 있으며, G.X공간과 탈의실, 샤워실도 기본적으로 마련돼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은 10개의 타석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더욱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시설도 별도로 조성돼 있으며 탁구장까지 갖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입주민끼리 친목을 다지기에 좋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목적 체육관이다. 지하1~2층을 통으로 연결해 높은 층고를 갖춰 넓은 개방감과 함께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하 1층에는 독서실과 스터디룸이 마련됐다. 독서실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인용 칸막이 책상이 설치돼 있으며, 특히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 내에 조성된만큼 자녀가 늦은 밤까지 이용하더라도 안심할 수 있다.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지상부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지상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 내 카페와 연결돼 있어 자녀는 책을 읽고 부모는 커피를 마시는 등 온 가족 모두가 머물다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즈스테이션,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등 어린 자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마련돼 있다.

한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와 같은 부대시설은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만큼 더욱 규모감 있고 다채롭게 구성하도록 노력했다. 이는 대단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라며 “여기에 순천 아파트 최초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설계 및 시공한 명품 조경까지 갖춘 만큼 입주민들께서는 품격 있는 단지 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52세대 규모로 조성된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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