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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내일 입주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4-02-16 08:51 송고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한양 제공)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한양 제공)

한양이 경기 화성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향후 경기 서남부권 교통 핵심으로 거듭나게 될 향남역 인근에 있어 높은 미래가치와 동시에, 향남에서 약 14년 만에 입주하는 일반분양 신축 단지라는 희소성이 더해져 지역 시세를 선도할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 일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세대로 조성됐다.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 연내 서해선 개통이 예정된 향남역과 인접한 단지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향남역 인근에 위치한 '향남시범넓은들마을 신명스카이뷰'(2008년 입주)는 지난 2019년 2월 2억6250만원의 매매 시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2월 시세는 약 58% 증가한 4억150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또 향남역은 신안산선 연장 사업도 올해 상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은 광명과 서울 여의도를 직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더불어 지난 6일 경기도가 개최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신분당선의 향남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향후 수도권까지 뻗는 3개 노선을 모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최근 화성시가 반도체 등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만큼, 3040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타입 제외)를 통해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광장에 배치된 커뮤니티 공간도 지역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커뮤니티는 지하 1층~지상 1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풀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부유아풀도 들어선다.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또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향남화합공원 중심에 위치해 단지 내 조성된 조경과 함께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으며,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조명·난방·가스 등을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성을 더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전국에 약 21만호를 공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수자인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서울 및 수도권 등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랜드마크 단지를 세웠으며, 올해 김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3058세대 규모의 북변4구역 분양도 예정돼 있다"며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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